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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21.12.31 : 일상기록 _ GOOD BYE 2021

모든날을 소중하게-

 

 

 

오늘은 2021년도의 마지막 날

 

2021년도를 시작할때에는 코로나도 당연히 끝나있으리라 생각을 했고 나도 조금 더 성장을 했을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코로나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을 감염시켜 힘들게 했고 나역시도 성장을 했나 ,,, ㅎㅎ

 

그래서 써보는 2021년

 

1. 우선 2020년 7월에 회사가 없어지면서 실업급여를 직장인 생활중 처음으로 받아보게 되었다.

분명히 일이 바빴고 또 좋으나 싫으나 함께 일하고 싶었던 실장님과 일을 했어서였나 나름대로 즐겁기도 했다.

그러다 아빠가 쓰러져 한동안 병원생활을 해야했다. 

이때의 스트레스는 정말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정도 ,, 하 ,,, 생각만 해도 끔찍해 ㅠㅠ 

 

2. 그러다 2021년도에 들어서 나름대로 안정기에 들어섯고 실업급여가 끝나감에 따라 나도 덩달아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 그러던 중에 퇴사했던 회사 실장님에게 다시 연락이 와서 여러조건을 협의한 후 재 입사를 결정하였다.

회사가 망해서 쉰지 딱 1년 만에 예전회사로 재 입사 ㅎㅎ 

그렇게 재택근무가 시작되었고 큰 스트레스 없이 회사는 다니고 있다. 

 

3. 올해 시작한것 중 가장 의미있는게 바로 블로그 가 아닐까 싶다.

큰 의미없이 시작한 블로그는 정신을 차려보니 글의 개수도 50개가 넘어갔고 하루 평균 50-70명정도 방문하는  블로그가 되어있다는게 제일 신기해 ㅎㅎㅎㅎ 

뭔가 내가 쓰는 글을 다른사람들과 공유하고 나눈다고 생각하니 재미도 있고 더 잘 써보고싶고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막 든다. 

내년에도 열심히 해봐야지 ! 

 

4. 정말 안아프고 잔병치례도 없는데 하루종일 아픈 배를 참고 참다 응급실에 급하게 방문 ,, 거기에 난생처음 입원도 해보았다.

내세울거라고는 건강한 몸둥아리 하나였는데 주변사람들 모두가 깜짝 놀랐던 사건 ,, 내가 입원할 줄이야 ㅠㅠ

가족들의 걱정과 친구들의 몸보신 선물덕에 하루만에 퇴원하고 지금까지도 열심히 몸보신하면서 건강을 챙기는 중 !

내년에는 더 건강하게 살아야지 ,, 아프지 않는게 젤 중요해 ㅠ 

 

5. 난생처음 고소를 처음 해본 날 

내가 고소할일이 뭐가 있었을까 싶었지만 나 조차도 마음이 힘들어 고소할 일이 생겼다.

아직도 해결이 되지는 않았지만 네 덕분에 내가 조금더 성장했다 생각할게  ^^,,

선처는 없고 ,,, 죄값치루고 반성하면서 살기를 ,,, 어차피 내가 합의해줘도 너는 처벌을 받게되겠지만 ㅎㅎ ,,, 

내가 힘들게 보냈던 시간만큼 너도 똑같이 힘들었으면 좋겠어 

 

 

 

 

 

확실히 기록해두지 않으니 기억나는게 많지 않네 ㅠㅠ 

2022년에는 블로그에 열심히 기록하며 2023년을 맞이할때 조금 더 많은 기억들과 함께하기를 -

 

 

 

2021년도 마지막 바다 _ 12월 27일 울산간절곶 

 

 

GOOD BYE 2021 ! 

즐겁지만은 않았지만 나쁘지 않았던 한해였어 !

 

 

 

 

(올해의 마무리도 행복하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

일상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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