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5 : 일상기록 _ 오만

모든날을 소중하게-

 

 

 

다음주에 있을 설명절 선물을 고르는 것도 

참 쉽지가 않다는것을 느낀다.

 

내가 하는 최선이 누군가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것을 절실히 느끼는 요즘 ㅠㅠ 

 

생각해보니 나는 

내가 좋으면 남들도 좋아할거야 하는

생각을 갖으며 살았던거같다.

 

그래서 이렇게 할까 ? 했을때

돌아오는 대답이 그건 좀 오바야 그건 좀 과해

라는 말이 내가 하는게 최선인데 ?

하는 오만한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해보고 보니

내가 하는 최선이 모두에게 최선이 아닐 수 있다는걸

배우고 있는 요즘.

 

내가 더 성장하고 있구나 싶다.

 

나쁘지않은 기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