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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22.04.10 : 일상기록 _ 코로나 확진 후 재택치료, 그리고 격리해제 (닥터나우무료배송, 코로나약새벽배송, 코로나확진, 약배달, 비대면재택치료)

모든날을 소중하게-

 

 

 

 

 

 

코로나 확진 전


정말 3월 내내 너무 바빠서 

3월달 통틀어서 3번 밖에 나갔나 ,,, 

그것도 아파트 헬스장 ,, ㅋㅋ 

 

그러다 

 

동거가족 중 동생이 코로나에 확진되었다.

 

동생의 증상은 너무 명확하게도 고열과 몸살이 같이 왔으며

결정적으로 회사에서 같이 밥을 먹었던

동료가 확진이었기 때문에 pcr후 바로 격리에 들어갔다.

 

그리고 오후 7시 이후 확진문자를 받았다고 했다.

 


 

그렇게 온 가족은 pcr을 받으러 갔다.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pcr을 받을 수 있다.

 

 

 

오전에 병원이 문을 열자마자 방문을 했던 우리는 대기 없이 바로 pcr을 받을 수 있었다.

 


동거가족이라는 증명서가 필요했기 때문에 

3월 내내 집에만있던 내가 대표로 동사무소를 방문했고

실내에는 들어가지않고 동사무소 앞 무인발급기에서

등본을 발급받아서 pcr을 받았던 병원에 제출하면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pcr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코로나 확진 후


 

4월 1일 바로 코로나가 확진되었고

나는 3월에도 나가지 못하고 4월이 되어서도 나가지못하고 ,,,

 

하지만 다행히도 나는 무증상에 가까웠다.

있는 증상이라고는 약간의 기침과 졸음뿐 ,,

 

정말 잠을 너무많이 잤다.

 

사람이 이렇게 자도 되나 ? 싶을정도로 

어디 아픈곳도 없는데 하루종일 잠이 쏟아졌고

잠깐 눈떠있다가도 졸고있고

졸다보면 어느새 잠들어 있었다.

 

그래서 원래는 약을 받을 생각이 없었는데

부랴부랴 닥터나우를 깔아 약을 요청했다.

 


 

내가 살고있는 지역은 약 배달은 무료배송이 아니였고 5,000원의 본인 부담금이 있었다.

 

선택지가 3가지가 있는데 

 

 

선택지가 이렇게 생긴다.

 

오늘배송까지는 필요가 없을것 같고 

방문수령은 온가족 확진이라 갈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새벽배송을 이용하기로 했다.

 

 

새벽배송으로 약배달을 시키면 이렇게 아침에 도착해 있는다.

 

사실 아침이 아니라 새벽에 문자와 함께 도착을 한다 : )

진짜 너무 신기했다. 

 

비대면 처방전과 함께 병원에서 먹던 약이라니 !

 

 

약은 이렇게 배송을 해주시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

어떤 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지에대한 내용과 함께 오기때문에

 

원하는 약만 골라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격리해제


4월 7일을 마지막으로 8일 격리해제가 되었다.

 

그 동안 주변에서 확진자가 없었기도 했고

올해들어서는 정말 너무 바빴기 때문에 

밖을 나갈 수 없어서 나는 걸리지 않겠다 생각을 했었다.

 

동거가족 확진으로 인해 나도 확진자가 되었지만 

의외로 증상도 없고 통증도 없이 

잠만 자다 끝나서 뭐지 ? 싶은 기분이 들었다 ㅎ ,,,

 

그리고 집에서만 7일을 생활하면서 느낀점은

 

생각보다 배달음식을 시켜먹지않아도 됐다.

쿠팡은 없어서는 안된다.

유튜브와 넷플릭스와 함께라면 2주도 가능할지도 ,,,, 

 

격리해제가 된 이후에도 빵을 사러 나갔던날 이외에는

외출을 하지 않았다.

 

그래도 한번 확진되고 나니 겁이 없어진것 같아서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며 조금 더 조심해서 생활 해야겠다.

 

 

 

 

 

 

 

슬기로운 코로나확진 생활 일상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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