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날을 소중하게-
전날 바쁜 일정을 보내고 동네에서 맥주한잔을 한뒤
느즈막히 들어와 잠을 잤다.
엄마도 타지역에사 다른 일정이 있던지라 서로에게 연락을
안하고 있었는데 새벽 5시쯤 전화가 왔다.
”괜찮아? 집이야??“ 이라는말에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괜찮지 자는 중이였어 집에서“
“갑자기 이새벽에 안좋은꿈꿨어?” 하는 도중
엄마 왈 ”이태원에서 사람이 많이 죽었대
그래서 걱정되서 너 오늘 친구 만난다 했잖아 “
사람이 많이죽었다고?? 하는 생각을 한 뒤
서로의 생사를 확인하고나서야 잠에 들었다.
그러고 뉴스를 찾아보니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압사를 당했다
는 소식이 있었고 적어도 100명 이상이며 120명인가,,,
했던거 같다
이게 무슨일이지,,,,,
할로윈에 다들 즐겁고 행복하고자 갔던 이태원에서
압사 사망사건이라니 아직 믿기지 않았다.
새벽에 짧은 확인은 피곤했던 나에게 그랬다더라 정도였는데
얼마 못가 다시 깬 나는 계속 이태원할로윈압사사건을 찾는중,,
가족들과 주변인들의 슬픔을 감히 내가 알수있을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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